[제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군인 신분으로 올림픽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득점한 조규성(김천 상무)이 기자회견 도중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무슨 사연일까.
조규성은 12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올림픽 축구대표팀 친선경기에서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리며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수훈선수로 기자회견에서 나선 조규성은 "국내 평가전에서 골이 없어 골을 꼭 넣고 싶다고 생각했다. 팀원들이 잘 도와줘서 골을 넣을 수 있었다.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 "예전에 비해 볼 키핑과 볼을 지켜주는 플레이가 잘 됐다. 김은중 코치도 그런 부분이 좋다고 말씀하면서 골문 앞에서 더 침착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찬스가 많았는데 더 살렸으면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득점하고 승리할 수 있어서 좋다"고 자평했다.
조규성은 이날 득점 후 하트를 날렸다. 선수들이 흔히 하는 세리머니. 하지만 기자회견에서 이 세리머니를 후회하는 뉘앙스를 풍겼다. "안 그래도 제가 말하려고…"라고 말끝을 흐린 조규성은 이 경기를 지켜봤을 국군체육부대 관계자와 김천 선수들을 향해 거수 경계를 했다.
제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차량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10년 전 얼굴 그대로"...'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강릉서 뜨거운 재회 -
허경환, '하의 실종' 대참사에 '놀뭐' 시청률 5.4% 돌파..."어떡할 거야!" 멘붕 -
도운, 유지유와 열애·결혼설 후 첫 심경…"약속 지키지 못해 죄송" -
옥택연, '김부장' 특별출연인데 존재감 압도…"이번 화 다 씹어먹었다" -
“자기 아이와 상간녀 아이 동반 물놀이”..바람 중독자 상상 초월 만행 (동치미) -
블핑 리사, 속옷 훤히 비치는 파격 시스루...숨길 수 없는 '글래머 몸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다시는 국대 유니폼 입지 마" 대국민 분노...."월드컵 16강 출전 포기, 내 결정" 주장의 황당 고백 논란
- 2.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3.히딩크 감독, 깜짝 폭로! 한국 맡기 직전 속내 공개 "FIFA 랭킹 70위가 16강? 이라고 생각했다"..."열정이 나를 자극했어"
- 4."프랑스? 우리 겨우 이겨서 기뻐하더라" 월드컵 16강 역사상 최악의 경기, 뻔뻔한 파라과이 감독..."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노력"
- 5.하루아침에 NC에서 키움으로 유니폼 바뀐 데이비슨…"팀 분위기 빠르게 적응하더라, 적극적인 성격" [고척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