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일본프로야구(NPB)에서 역대 4번째로 빠른 구속 163km이 측정됐다.
13일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요코하마 DeNA베이스타스 소속의 외국인 투수 에드윈 에스코바가 13일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서 163km을 마크했다.
에스코바는 이날 8회말 중간 계투로 등판했다. 니혼햄의 1번타자 니시카와 하루키를 상대한 에스코바는 4구째 낮은 공을 던졌고, 루킹 삼진을 잡아냈다. 4구째 삼진을 잡은 공의 구속이 163km로 측정됐다.
NPB 역대 4번째 빠른 구속이다. 최고 구속 기록은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가지고 있다. 오타니는 니혼햄에서 뛰던 시절 최고 165km를 기록한 바 있다.
1992년생 베네수엘라 출신인 좌완 투수 에스코바는 2017시즌부터 요코하마에서 중간 계투로 뛰고 있다. 올 시즌 13개의 홀드를 챙겼다. 에스코바는 경기 후 구단 홍보팀을 통해 "무척 기쁘고 이런 기록을 세울 수 있어 영광"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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