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유? PSG가 좋은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약간 '계륵'의 느낌이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계약을 원한다.
단, 단기계약이다. 팀을 떠나기 원하는 폴 포그바를 유벤투스로 처리하게 위한 이유도 잇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호날두에게 1년 1700만 파운드 계약을 제안하고, 폴 포그바를 유벤투스로 보내려는 일종의 스왑딜을 추진하고 있다'며 '호날두가 원하는 구단은 PSG'라고 했다.
호날두는 그동안 이적시장에서 찬밥 신세였다. 지난 여름부터 이어졌다. 레알 마드리드 복귀를 타진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관심없다. 킬리안 음바페에게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냉정한 답변이 나왔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다. 그는 몸값이 너무 높다. 주급만 약 50만 파운드(7억5000만원)이었다.
스피드가 줄어들면서 측면보다는 중앙으로 이동, 골 결정력은 여전하지만, 예전의 파괴력은 아니다. 공격 활로를 찾는 활동량과 기동성은 떨어진 상황이다. 단, 최근 맨유 뿐만 아니라 PSG에서도 호날두를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포그바와 스왑딜은 그동안 종종 나왔던 얘기였다.
호날두는 PSG 이적을 원하지만, 그의 높은 몸값과 여전히 부담스러운 이적료 때문에 난항이 예상된다. PSG가 호날두를 영입 1순위로 꼽는 상황도 아니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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