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레알 마드리드 잔류 결정한 마르틴 외데가르드.
아스널 완전 이적을 놓고 고민에 빠졌던 외데가르드가 결국 원소속팀 레알에 잔류하기로 최종 결정을 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외데가르드가 레알에 머물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22세의 유망주 외데가르드는 레알에서도 손꼽히는 유망주 자원이었으나, 팀 내 대단한 선수들과의 경쟁을 이겨내지 못했다. 경기를 뛰고 싶었던 외데가르드는 지난 1월 아스널 임대 이적을 선택했고, 6개월 짧은 시간 동안 아스널에서 강력한 인상을 심어주며 자신의 주가를 높였다.
아스널은 시즌 중 일찌감치 외데가르드의 완전 영입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10위로 마쳤다. 최악의 성적. 중원 보강이 필수였고, 영입 후보 1순위로 외데가르드를 점찍었다.
하지만 아스널에서 성장한 외데가르드를 본 레알도 욕심이 났다. 선수 본인도 레알에서 기회만 있다면 굳이 아스널 이적을 선택할 필요가 없었다.
그 사이 레알은 지네딘 지단 감독이 팀을 떠나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부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에버튼을 이끌며 외데가르드의 플레이를 유심히 볼 수 있었다. 이 매체는 외데가르드가 안첼로티 감독 체제 아래서 새로운 기회를 잡기 원하며 레알 잔류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아스널은 전력 보강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외데가르드 영입도 실패한데다, 2부리그 MVP 에밀리아노 부엔디아도 아스널의 콜을 거절하고 아스톤빌라로 떠났다. 아스널은 최근 레알 베티스의 나빌 페키르와의 계약을 놓고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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