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키에런 트리피어 영입에 공을 들이던 맨유가 거대한 암초를 만났다.
맨유는 올 여름 오른쪽 풀백 보강을 원하고 있다. 애런 완 비사카가 있지만, 그는 수비력에 비해 공격력이 너무 떨어진다. 맨유는 오른쪽 라인에 경쟁체제를 구축하고자 한다.
해답은 트리피어였다. 트리피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유로2020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트리피어 역시 잉글랜드 복귀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맨유행을 원하는 분위기였다.
맨유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협상을 이어가던 중, '거부' 파리생제르맹이 뛰어들었다. 21일(한국시각) 프랑스풋볼은 '파리생제르맹이 트리피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생제르맹 감독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에서 트리피어와 함께 한 바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트리피어로 최대한 많은 돈을 벌길 원하고 있는데, 파리생제르맹의 참전으로 미소를 짓고 있다.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등의 영입에 큰 돈이 들어가는 맨유는 트리피어를 최대한 적은 금액으로 데려오고 싶지만, 파리생제르맹의 가세로 계획이 어긋나는 분위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4000만파운드 이상을 원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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