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애런 브룩스가 우측팔꿈치 굴곡근 부상 이후 첫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
브룩스는 24일 함평 기아챌린저스필드에서 웜업 피칭과 라이브 피칭을 통해 총 57개의 공을 던졌다. 라이브 피칭에선 두 파트로 나눠 나란히 20개씩 공을 던졌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이 브룩스에 대해 받은 보고는 긍정적이었다. 윌리엄스 감독은 24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실전 경기는 아니기 때문에 구속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며 "최형우가 타석에 들어갔었는데 '공이 나오는 것이 괜찮았다'고 하더라. 브룩스도 본인이 괜찮았다고 느꼈다더라. 지금까지는 좋은 피드백만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직 복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1군에 바로 올라와 던질 지, 2군 경기를 거쳐 1군에 올라올 지 여부도 결정되지 않았다. 윌리엄스 감독은 "이제 선발등판 준비를 할 때처럼 루틴을 가져가려 한다. 내일은 웨이트 훈련과 롱런, 토요일은 롱토스, 일요일은 불펜 피칭 이후 상태 체크를 할 것이다. 일요일 불펜 피칭까지 지켜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측팔꿈치 굴곡근 염증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브룩스는 실전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가족과 함께 배탈이 나면서 불펜피칭 돌입 시간이 다소 늦어졌지만, 이후 복귀 프로그램을 이상없이 소화하고 있다.
브룩스의 1군 무대 복귀 시점은 29일 또는 30일이다. 수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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