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도심 추격 스릴러 영화 '발신제한'(김창주 감독, TPSCOMPANY·CJ ENM 제작)이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2021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발신제한'은 5만5687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발신제한'의 누적 관객수는 시사회 포함 5만7441명으로 기록됐다.
지난 23일 개봉한 '발신제한'은 첫날 오프닝 5만5630명을 기록, 단번에 흥행 1위에 등극했다. 무엇보다 '발신제한'은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세웠다.
올해 한국 영화는 공유·박보검 주연 '서복'(이용주 감독)이 4만5153명,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가 3만4877명을 모았고 올해 개봉 한국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인 '미션 파서블'(김형주 감독)이 2만6010명의 오프닝 기록을 가졌다. '발신제한'이 이러한 작품을 훌쩍 뛰어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올해 개봉 한국 영화 중 최다 예매량 기록에 이은 기분 좋은 행보다.
올해 개봉 한국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발신제한'의 흥행 기록은 영화가 선사하는 시원한 카체이싱과 쫄깃한 긴장감, 폭발하는 배우들의 열연에 멈출 수 없는 재미를 느낀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관객들은 오랜만에 만난 웰메이드 스릴러 영화에 대한 호평을 아낌없이 전하고 있어 앞으로의 무제한 흥행 질주가 더욱 기대된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이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라는 의문의 발신번호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우진, 이재인, 진경 그리고 지창욱 등이 출연했고 '터널' '끝까지 간다' '더 테러 라이브'의 편집감독 출신 김창주 감독의 첫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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