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토트넘 취임 일성은 "즐거움"이었다.
토트넘은 30일 오후(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누 산투 감독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조제 무리뉴 감독 경질 이후 두 달 반 만에 정식 사령탑을 결정했다.
누누 산투 감독은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에 있는 것은 엄청난 기쁨이자 영광이다. 파라티치 디렉터, 보드지과 화상 미팅을 가졌다. 우리는 같은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모든 것이 잘 진행됐다.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누누 산투 감독은 "토트넘처럼 좋은 스쿼드라면 단 하나의 DNA만 있으면 된다. 단 하나만 생각하면 된다. 경기를 즐겨야 하고 경기를 플레이하면 된다"며 자신의 철학을 밝혔다. 이어 "우리가 가진 열걍의 선수들이 이런 DNA를 가지고 있다면 팬들을 자랑스럽게 할 수 있다. 우리는 팬들을 자랑스럽게 만들 것이고 팬들은 팀을 보며 즐거워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비난 나 자신, 코칭 스태프, 스태프들에게만 해당하는 철학이 아니다. 단순하다. 선수들을 매일매일 발전시키고 더 낫게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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