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빠르게 선수 영입시장에서 빠졌다. 대상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의 우스만 뎀벨레다. 내구성이 너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영국 대중매체 미러는 1일(한국시각) '맨유가 뎀벨레를 이적시키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맨유가 뎀벨레의 부상 소식을 접한 뒤에 빠른 결단을 내렸다. 뎀벨레는 프랑스 대표팀의 일원으로 지난 19일 유로2020 헝가리전에서 오른쪽 무릎 이두근 탈구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다. 회복에 최소 4개월이 걸린다. 맨유로서는 영입해도 당장 활용할 수 없는 카드다. 당연히 영입 제안을 철회할 수 밖에 없었다.
뎀벨레는 유럽 축구계에서 아자르에 버금가는 '유리몸'이다. 지난 2017년 바르셀로나에 1억3500만유로(약 1820억원)의 이적료를 받으며 입단했지만, 이후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부상으로만 1년 반 이상을 허비하고 말았다. 그나마 회복하는 가 했는데, 유로2020에서 크게 다쳐 또 재활에 들어갔다. 맨유는 당초 뎀벨레를 5000만유로(약 670억원)에 영입하려고 제안했었다. 바르셀로나로서는 거절할 이유가 없는 제안이었다. 그러나 맨유가 빠르게 손절하며, 바르셀로나가 울상을 짓게 됐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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