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피닉스 선즈와 밀워키 벅스. 과연 승자는 누가될까. 몇 차전까지 갈까.
CBS스포츠는 6일(한국시각) NBA 파이널 예측을 했다. 7명의 전문가들을 동원, 그들의 의견을 물었다.
결론은 피닉스 선즈 승리에 4명, 밀워키 벅스의 승리에 3명이 손을 들었다.
피닉스는 구단 사상 첫 우승에 도전. 밀워키는 1971년 우승 이후 50년 만의 도전이다. 그동안 우승과는 인연이 멀었던 두 팀은 동,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에서 강호들을 연달아 누르고 올라왔다.
예측에 참가한 빌 레이터는 '아데토쿤보의 몸상태가 불확실하다. 그렇다면 피닉스가 6차전에서 끝낼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동부 컨퍼런스 4강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4차전 3쿼터 7분여를 남기고 심각한 왼 무릎 부상을 입었다. 애틀랜타 센터 클린트 카펠라와 경합을 벌이던 도중, 착지 과정에서 무릎에 강한 충격을 입었다. 한동안 쓰러져서 일어나지 못했다. 십자인대파열이 의심됐지만, 정밀 검사 결과 무릎 주위의 뼈와 인대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챔피언 결정전에 출전할 수 있다. 단, 어떤 컨디션에서 얼마나 뛸 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그의 무릎 상태는 정확히 판명되지 않았다. 1차전에서는 뛰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 1차전은 7일 피닉스에서 열린다.
즉, 이번 파이널의 가장 큰 변수는 아데토쿤보의 출전여부와 컨디션이다.
제임스 허버트와 콜린 워드-헤니거 역시 비슷한 의견이었다. 허버트는 '아데토쿤보의 컨디션을 장담하긴 힘들다. 밀워키는 수비가 강하지만, 피닉스의 픽 앤 롤을 대응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 레이터, 허버트는 4승2패, 워드-헤니거, 샘 퀸은 4승3패 피닉스의 우승을 예측했다. 샘 퀸은 '아데토쿤보가 건강했다면, 나는 밀워키의 승리를 예상했을 것이다. 밀워키는 미드 레인저에서 두번째로 많은 슛을 정규리그에서 허용한 팀이다. 피닉스 크리스 폴과 데빈 부커가 이 약점을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브래드 봇킨, 마이클 카스키-블로메인은 공통적으로 '아데토쿤보는 챔프전에서 정상적으로 뛸 것이고, 그렇게 되면 밀워키의 전력이 피닉스보다 낫다. 크리스 미들턴과 즈루 할러데이가 4강을 거치면서 자신감이 있다. 결국 7차전 혈투 끝에 밀워키가 승리할 것'이라고 햇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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