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한국 영화 최초로 2D부터 ScreenX, 4DX 버전 동시 제작, 올여름 극한의 공포를 체험하게 할 공포 영화 '귀문'(심덕근 감독, 고스트픽처스 제작)의 히로인 김소혜의 연기 변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6년 그룹 I.O.I(아이오아이)로 데뷔한 김소혜는 연기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KBS2 드라마 스페셜 '강덕순 애정 변천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김소혜는 2019년 '윤희에게'를 통해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마쳤다. '윤희에게'에서 엄마에게 온 편지를 읽고 비밀스러운 여행을 계획하는 딸 새봄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김소혜는 관객과 평단의 호평 속에 다수 영화제의 신인 여우상을 수상하며 일약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처럼 데뷔 이후 줄곧 성장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성장 캐릭터'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김소혜가 올여름 '귀문'을 통해 스크린에 복귀하며 차세대 호러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귀문'에서 김소혜는 호러 영상 공모전의 상금을 타기 위해 섬뜩한 괴담이 끊이지 않는 귀사리 폐수련원을 찾은 대학생들의 리더 혜영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정신력, 추진력, 리더십이 강한 친구"라고 소개한 김소혜는 혜영의 활발하고 털털한 모습부터 서서히 조여오는 공포의 실체를 마주하고 변해가는 모습 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귀문'에서 그와 함께 호흡을 맞춘 김강우는 "극에 몰입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보면서 '저 친구는 천상 연기자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아 '귀문'에서 한층 더 성장한 기량을 뽐내며 강렬한 공포를 전할 김소혜의 모습에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극강의 공포를 그린 작품이다. 김강우, 김소혜, 이정형, 홍진기 등이 출연했고 심덕근 감독의 첫 상업 영화 데뷔작이다. 프로덕션 단계부터 2D와 ScreenX, 4DX 버전을 동시 제작한 최초의 한국 영화인 '귀문'은 오는 8월 전 세계 2000여 개관 동시 개봉할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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