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가 코로나19에 지친 팬들을 위로한다.
롯데 구단은 오는 13~18일 6일간 예정된 한화·SSG와의 홈 6연전을 '힘내라! 시리즈'로 진행한다.
구단은 지역 팬들을 위한 위로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염원을 담아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사회 구성원들을 시구와 시타 행사에 초대했다.
먼저 6연전 기간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응원용품을 배포한다. 13~16일 4일 간 매 경기 선착순 1000명에게 팬사랑 페스티벌 유니폼을 증정하며, 17~18일 양일간은 매 경기 선착순 1000명에게 팬사랑 페스티벌 모자를 전달한다.
6연전의 첫 날인 13일에는 '힘내라! 여성'을 주제로 구단과 메디우먼 여성의원의 협약식이 예정돼 있다. 양 사는 지역 내 여성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미혼모 종합검진 및 출산 지원 프로그램(3300만원 상당)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해 백동훈 메디우먼 여성의원 대표원장이 시구자로 나선다.
14일에는 '힘내라! 청춘'이라는 테마로 현재 사직구장에서 근무 중인 우세동 경기진행요원이 애국가 독창 및 시구를 진행한다. 우 씨는 최근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자이언츠TV'에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현재는 경기진행요원 활동을 겸하며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 중이다.
15일에는 '힘내요! 아빠, 엄마'를 주제로 시구 및 시타자를 초대했다. 최근 진행된 '커플 시리즈'에서 기타 주제로 아버지의 이야기를 보내준 딸의 사연이 채택됐다.
'아버지께'라는 제목으로 시작되는 해당 사연은 사연자가 15살 무렵부터 24년간 홀로 자신을 키워준 부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생일을 축하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사연자는 과거 어린 시절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야구장을 찾아 구단의 열혈팬이 됐다. 성인이 된 이후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면서도 구단의 야구를 보며 지친 마음을 달래고 활력을 되찾기도 했다. 이 날은 앞서 소개된 사연의 아버지와 딸, 그리고 손자까지 가족 3대가 시구 및 시타 행사에 참여한다.
16일(금)에는 '힘내라! 부산'를 주제로 여러 행사를 준비했다. 지난해 진행된 뮤직텔링부산 응원가공모전의 각 부문별 대상 밴드의 시구 및 시타가 진행된다. 시구는 부산응원가 부문의 대상 수상 밴드 'WAZ'가 맡는다. 'WAZ'는 '부산 Fantasy'라는 곡으로 부산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와 여운을 표현한 곡이다. 시타는 구단응원가 부문의 대상 수상 밴드 '락타임'이 맡는다. '락타임'의 'Always LOTTE'는 이번 시즌부터 구단의 공식 응원가로 채택돼 홈경기 중 열광 응원 이벤트 등 다양한 상황에 쓰이는 중 이다.
18일(일)에는 '힘내라! 롯데'를 테마로 지정해 지난 6월 진행한 온라인 사생 대회의 대상과 은상의 시상식과 시구 및 시타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홈 6연전 기간 선수단 프로필 사진은 팬들이 제출한 작품들로 변경 돼 송출될 예정이며 대상 및 은상을 수상한 작품은 김원중, 박세웅 선수에게 각각 전달된다. 또한 수상작 및 입상작은 구단 공식 SNS채널(인스타그램)에서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주말 경기시 도쿄올림픽 야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박세웅 선수를 축하하고 선전을 기원하고자 온라인 팬 참여 이벤트 '여보세웅'도 진행된다. 선정된 인원에게는 선수와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기회와 친필사인볼이 주어진다. 자세한 일정 및 참여방법은 구단 SNS채널에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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