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이혜리가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이하 간동거)로 또 한 번의 리즈를 경신했다.
그는 15일 종영한 '간동거'에서 역사과 대학생 이담 역을 맡아 999살 구미호 신우여 역의 장기용과 호흡을 맞췄다. '간동거'는 구미호 신우여와 99년생 이담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평점 9.97점의 동명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하고 있다.
이혜리는 극중 귀엽고 사랑스러움으로 똘똘 뭉친 매력으로 이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로코 최적화 배우'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혜리는 15일 '간동거' 종영 온라인 화상 인터뷰에서 종영 소감으로 "제일 추울 때 촬영한 작품이다. 사전 제작이 처음이라 방송 보면서 시청자의 입장에서 봤던 것 같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즐거운 경험이었다. 연기할 때는 사랑스럽다고 표현하면 어색하지만 사랑에 빠진 모습을 잘 표현하고 싶었다"며 "어제(14일) 방송을 보면서 단톡방에 배우들끼리 '이제 하루 남았네'라고 아쉬워했다 너무 애틋하더라. 사랑하는사람들과 즐겁게 찍었던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의외지만 이혜리는 이번 작품이 로맨틱코미디 첫 드라마다. "좋아하는 장르인데 막상 연기해본 것은 처음이었다. 생각보다 어렵더라. 잘 살려야하는 신이 많아서 걱정을 많이 했다. 감독님 작가님이 그부분에 특출난 분들이라서 많이 배우면서 찍었다. 원래 내가 웹툰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웹툰이 드라마화 됐을 때 시청자 입장에서 잘되길 바라는 편이다. 그래서 내가 연기할 때 부담이 됐던 것도 사실이다. 작가님이 처음 담이의 모습을 구현했을때 나를 보고 그렸다고 말씀하셔서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공개연애중인 남자친구이자 배우 류준열의 반응에 대해서도 그는 "너무 늘 많이 이해해주고 응원해줘서 감사한 마음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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