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예능하다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 처음해봤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는 16일 온라인 중계한 SBS '편먹고 공치리'(이하 공치리')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2030 대표 영골퍼이자 시작부터 '백돌이'임을 고백한 이승기는 "'집사부일체'때도 이경규를 사부로 모셨는데 그때도 좋았지만 지금도 골프도 골프지만 예능을 배워간다. 선배님과 함께하면서 즐겁다"고 말했다.
이날 유현주는 "앞으로 발전 가능성은 이승기가 많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이제 스윙을 배워서 학구열로 하는 스타일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다 배울지는 모르겠지만 유 프로님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겠다"며 "내가 이경규 선배님을 이기면 이경규 선배님이 삭발하기로 약속했다. 중간에 하면 보기 불편하니까 마지막 방송 정도에 이겨보려고 한다"고 농담했다.
이어 그는 "나는 아직 골프의 매력을 잘 모르겠다. 처음으로 예능하다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예능은 즐겁게 해야하는데 골프는 못치면 즐겁지가 않다. 이경규가 나를 보고 너무 좋아할때 집에 가고싶다"고 웃으며 "지금은 매력을 찾아가는 중이다. 골프에선 절대적인 1등이 없는 것 같다. 드라마같이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매력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공치리'는 열혈 골퍼 이경규 이승엽 이승기와 유현주 프로가 연예계 골프 고수들과 함께 '편먹고' 대결을 펼치는 신개념 골프 예능이다. 연예계 골프 고수들이 대거 출연해 신선한 조합으로 편먹고 펼치는 대결의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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