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나홍진 프로듀서와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의 강렬한 시너지, 생생하고 리얼한 연출, 전에 없던 스릴과 재미로 극찬받은 공포 영화 '랑종'(반종 피산다나쿤 감독, 노던크로스·GDH 제작)이 연일 뜨거운 화제성을 불러일으키며 흥행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관객들을 압도한 명대사를 공개했다.
"네가 맞혀 봐, 내가 누구인지"
개봉 4일째 역대 청불 영화 최단 속도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랑종'이 지치지 않는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숨 막히는 스릴로 관객들을 압도하고 있는 명대사를 공개했다. 인력사무소에서 일하는 평범한 20대로 무당이나 신은 가짜라고 믿는 밍은 어느 날 자신도 알아채지 못하는 사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상 증세를 겪게 된다. 점차 심각해지는 밍의 변화는 이들 가문에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현상과 함께 기이한 분위기를 더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가문의 대를 이어 무당이 된 님은 조카 밍이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도록 돕고자 나름의 의식을 준비하고, 밍을 사로잡고 있는 의문의 존재에게 그 정체를 물으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이에 님을 향해 "네가 맞혀 봐, 내가 누구인지"라 답하는 밍의 대사는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랑종'만의 강렬한 스릴과 재미를 선사한다.
"밍은 내림굿을 받을 수 없어"
'랑종'은 대대로 신내림을 대물림해온 가문의 피에 관한 이야기다. 이상 증세가 발현된 밍의 모습에 이모이자 무당인 님은 심상치 않음을 직감하지만 밍의 엄마 노이는 이를 강하게 거부하고, 이들 가문을 둘러싼 운명과 선택의 충돌이 드러나며 팽팽한 스릴과 긴장을 선사한다. 그 사이 밍의 증상이 점차 악화되자 노이는 결국 운명을 받아들이는 편을 선택, 님에게 밍의 내림굿을 부탁하지만 님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밍'은 내림굿을 받을 수 없어"라 답하며 영화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해 관객들을 더욱 빠져들게 만든다.
이렇듯 방심할 틈 없이 펼쳐지는 흡인력 있는 전개 속 관객들을 압도한 명대사를 공개한 '랑종'은 지칠 줄 모르는 기세로 개봉 2주 차에도 거침없는 흥행 돌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작품이다. 나홍진 감독이 기획 및 제작에 참여했고 '셔터'의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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