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한국 영화 최초로 2D부터 ScreenX, 4DX 버전 동시 촬영, 제작해 올여름 생생한 공포를 전할 영화 '귀문'(심덕근 감독, ㈜고스트픽처스 제작)이 해외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극강의 공포를 그린 영화 '귀문'이 올해 칸 필름마켓에서 프로모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해외 바이어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배급사 관계자들은 '귀문'만의 호러적 경험, 시각적인 깊이, 몰입감 높은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한 해외 배급사 관계자는 "'귀문'은 시작부터 끝까지 스릴 넘치는 호러적 경험을 선사한다. 초자연적 호러물 장르의 전형을 단순히 따르기보다는, 큰 화면을 통해 끌어낼 수 있는 환경적이고 시각적인 깊이를 창조해내는데 주력했다"라고 '귀문'만의 장르적 재미를 극찬했다. 또한, "'귀문'은 영리하고 속도감 있게 몰입감 높은 스토리를 보여준다. 어서 큰 스크린으로 만나보고 싶다", "'귀문' 영상의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설정도 흥미롭고 시각적으로도 뛰어나다" 등 몰입감 높은 스토리와 시각적 요소에 대한 해외 배급사 관계자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해외 배급사들의 반응에 대해 '귀문'의 해외 세일즈를 담당하는 화인컷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영화 '귀문'의 프로모 영상이 공개되자 다양한 국가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ScreenX와 4DX로 동시 제작된 점에 주목해 관련 자료를 요청하는 등 많은 문의가 있었다"라며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될 '귀문'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귀문'은 기획 단계부터 2D와 ScreenX, 4DX 버전을 동시에 제작한 최초의 한국 영화로 다양한 포맷을 통해 모든 감각을 자극하는 역대급 체험 공포를 예고한다. 특히, 특별관(ScreenX, 4DX, 4DX Screen) 버전과 2D 버전의 편집을 다르게 해 영화의 결말마저도 바꾸는 파격적인 시도를 해, 관객들에게 포맷별로 다른 영화를 본 듯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8월 전 세계 2000여 개관 동시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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