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마침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재계약 사인을 마쳤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2025년까지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발표했다.
2015년 8월 독일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 손흥민은 280경기에서 107골 64도움을 기록했다.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은 손흥민과 재계약 직후 "손흥민과 재계약하게 돼 기쁘다"면서 "경기장 안팎에서 손흥민이 구단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하다. 우리의 목표에 그가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계약 직후 토트넘 스퍼스TV와의 인터뷰에서 재계약 이유을 또렷히 밝혔다. 손흥민은 "저도 이 클럽에 대한 상당한 애정이 있고 클럽도 저에 대한 큰 애정을 보여줘서 항상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한다. 재계약할 수 있었던 큰 이유도 진심으로 응원해주신 팬 분들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많이 부족하지만 더 노력하는 모습, 승리하는 모습,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재계약 한 이유가 있다"면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다는 목표를 분명히 밝혔다. "은퇴하고 이 팀을 언젠가 떠나겠지만 떠날 때 꼭 좋은 모습, 우승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었다. 그 책임감을 항상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축구팬 여러분과 구단 관계자들께 재계약 소식을 전하게 드리게 돼 감사드리고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면서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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