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리우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정환(38·국민체육진흥공단)이 무난히 8강에 올라갔다.
김정환은 24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홀B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16강에서 미국의 일라이 더슈위츠를 15대9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맏형' 김정환은 이미 16강에서 승리한 '세계랭킹 1위' 오상욱에 이어 두번째로 8강 무대를 밟았다.
김정환은 초반부터 좋은 플레이를 펼치며 상대를 압도했다. 5-2까지 리드를 잡은 김정환은 이후 기세를 올리며 1라운드를 8-4로 마쳤다. 2라운드 급한 플레이로 상대에 고전했다. 상대에게 연속해서 실점하며 9-8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당황하지 않았다. 위기에서 연속 4득점에 성공했다. 다급해진 상대를 역이용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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