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여자 유도 김성연(30·광주도시철도공사)이 도쿄올림픽 유도 여자 70kg급 8강에 진출에 실패했다.
김성연은 28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미카엘라 폴레레스(오스트리아)와의 대회 16강전에서 절반패를 당했다.
이날 잡기 싸움을 펼치던 김성연은 1분 38초가 지난 상황에서 소극적인 공격으로 지도 한 개를 받았다. 다행히 폴레레스도 지도를 받았다. 이후 상대 기술과 굳히기 기술을 잘 버틴 김성연은 골든 스코어에서 주특기인 엎어치기를 계속해서 시도했다. 그리고 40초가 지난 상황에서 상대의 소극적인 공격으로 지도를 유도했지만, 1분36초가 지난 시점에서 절반을 빼앗기며 자존심 회복에 실패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김성연은 5년 전 리우올림픽 당시 세계랭킹 6위로 메달 사냥에 나섰다. 그러나 16강전에서 첫 경기 패배로 이변의 희생양이 됐고, 충격은 오래 갔다. 이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시작으로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여자 유도는 1996년 애틀란타올림픽 조민선(66kg급) 이후 금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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