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시즌 11승에 도전하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화끈한 타선 지원 속에 3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류현진은 4일(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진행 중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3이닝까지 2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기록했다. 투구수는 33개, 직구 구속은 최고 91.1마일을 찍었다. 좌우 코너워크가 완벽하게 이뤄지고 있다. 직구, 커터, 커브, 체인지업을 고루 던지고 있다.
1회초는 탈삼진 2개를 곁들인 삼자범퇴로 끝냈다. 선두 마일스 스트로를 각각 81마일 체인지업, 아메드 로사리오를 87마일 커터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호세 라미레즈를 92마일 빠른 공으로 중견수 뜬공으로 제압했다.
토론토 타선이 이어진 1회말 조지 스프링어의 좌중월 솔로홈런,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우월 투런홈런으로 3점을 뽑아 류현진의 부담을 덜어줬다.
이에 힘을 받은 류현진은 2회 선두 으로 리드를 잡자 류현진은 2회 더욱 힘을 냈다. 선두 프랜밀 레이에스를 커브로 헛스윙 삼진으로 잡더니 해롤드 라미레즈를 투수 땅볼로 가볍게 처리했다. 이어 바비 브래들리를 2루수 뜬공으로 제압하며 가볍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에는 안타 2개를 내줘 위기를 맞았으나, 역시 무실점으로 넘겼다. 선두 오스카 머카도가 1루 기습 번트로 안타를 만들어냈다. 제구가 완벽한 류현진을 공략하기 위한 고육지책. 류현진은 로베르토 페레즈를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에미 클레멘트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해 1,2루에 몰렸다. 그러나 테이블세터 스트로와 로사리오를 모두 외야 뜬공으로 막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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