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월클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8·인터 밀란)가 첼시로 이적할 경우 '누적 이적료' 부문 세계 신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루카쿠는 이번여름 첼시의 뜨거운 구애를 받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첼시는 지금까지 두 차례 공식 오퍼가 거절당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루카쿠 영입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상된 1억200만 파운드(약 1622억원)를 제시해 루카쿠를 기어이 품겠다는 목표다.
언론이 보도한 이 이적료로 딜이 성사될 경우, 루카쿠의 누적 이적료는 2억9300만 파운드(약 4660억원)가 된다. 십대 시절 안덜레흐트에서 첼시로 이적한 루카쿠는 웨스트 브롬미치(임대), 에버턴(임대 후 완전이적), 맨유를 거쳐 2019년 인터밀란에 둥지를 틀었다.
에버턴에서 맨유로 이적할 때 언론이 보도한 이적료는 7500만 파운드(현재환율 약 1193억원), 맨유에서 인터 밀란으로 이적할 때 이적료는 7700만 파운드(약 1225억원)다. 세 차례나 '메가딜'을 성사시킨 셈이 된다. 역사상 이런 선수는 드물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잠재적 이적료인 1억200만 파운드를 더한 루카쿠의 누적 이적료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를 뛰어넘는다. 네이마르는 두 번의 이적으로 2억7900만 파운드(약 4438억원)를 찍었다.
그 뒤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2억700만 파운드/약 3293억원), 알바로 모라타(유벤투스·1억7000만 파운드/약 2704억원), 앙헬 디 마리아(파리 생제르맹·1억6100만 파운드/약 2560억원), 앙투안 그리즈만(바르셀로나·1억5700만 파운드/약 2497억원)가 잇고 있다.
루카쿠는 지난시즌 리그에서만 24골을 폭발하며 팀에 세리에A 우승을 안겼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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