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라몬 로리아노가 금지 약물 적발로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MLB.com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로리아노가 메이저리그에서 금지약물로 지정한 난드롤론에 대해 양성반응이 나온 것에 대해 벌금없이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징계는 곧바로 효력을 발휘한다.
난드롤론은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약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로리아노는 MLB의 징계에 대해 성명을 발표하고 "나는 금지약물을 고의로 섭취하지 않았고 평생 사랑해온 게임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을 것"이라며 "난드롤론에 대해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난 극단적으로 규칙적인 식단을 가지고 있었다. 극소량이라는 점을 보면 내가 섭취한 것이 오염됐을 수 있다"라고 했다. 또 "도핑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야구를 하는데 그런 것들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로리아노는 "나의 성공은 열심히 하고 집중하며 게임에만 전념한 결과다"라고 금지약물을 고의로 섭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로리아노는 올시즌 88경기서 타율 2할4푼6리, 14홈런, 39타점을 기록 중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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