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손흥민의 동료 된다던 도미야스 다케히로, 아스널이 하이재킹 하나.
이탈리아 볼로냐의 일본인 수비수 도미야스가 토트넘이 아닌 아스널로 향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도미야스는 일본 출신 23세 센터백으로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 이적이 유력시 됐다. 일찍부터 토트넘이 관심을 드러내며 도미야스측과 협상을 벌였다. 다만, 도미야스가 도쿄올림픽 축구 대표팀에 선발돼 대회를 치르느라 잠시동안 진척이 없었다.
그러는 사이 판이 변했다. 토트넘이 도미야스와 같은 포지션인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아탈란타로부터 영입했다. 이적료가 대략 4700만파운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짠돌이' 토트넘을 생각하면 큰 투자. 이로 인해 도미야스 영입이 필요 없어졌다는 의견이 있고, 로메로와 별개로 토트넘이 도미야스 영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는 것으로 전망이 갈리고 있다. 현지에서는 1700만파운드 규모로 협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로 델로 스포츠'가 새로운 소식을 보도했다. 토트넘의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이 도미야스측에 접근했다는 것이다. 갑작스럽게 등장해 하이재킹을 노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미야스의 소속팀 볼로냐는 늦어도 오는 20일 안에 그의 거취가 결정되기를 원하고 있다. 도미야스의 에이전트는 아스널이든, 토트넘이든 프리미어리그 진출이면 모두 OK를 할 태세다. 아스널행이 불가능한 상황이 아니다.
도미야스는 이번 올림픽에서 3경기를 출전했다. 볼로냐에서는 2019년부터 63경기를 뛰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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