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감독이 9일 해리 케인을 만나 잔류를 설득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해리 케인은 유로2020이 끝난 후 바하마와 플로리다에서 휴가를 만끽했다. 8일 밤 토트넘과 아스널의 프리시즌 마지막 연습경기가 진행됐지만 케인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는 토트넘 지정 호텔에서 자가격리중이었다.
케인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나겠다고 마음을 굳혔다. 맨시티의 강력한 러브콜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니얼 레비 토트넘 회장과 누누 산투 감독은 주포 케인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심지어 17일 개막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 토트넘의 상대는 맨시티다.
누누 감독은 수요일 첼시와의 연습경기에서 비긴 후 케인과 아직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8일 아스널과의 연습경기에서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한 후 누누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케인이 우리팀과 함께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미 훈련을 시작했다. 컨디션은 좋다"고 말했다.
코로나 프로토콜에 따라 12일까지 팀에 완전 합류해 훈련하기는 어려운 상황, 누누 산투 감독은 이르면 9일 케인과 만나 잔류를 설득할 계획이다.
누누 산투 감독은 "우리는 케인이 격리 프로토콜을 따른 후 팀에 합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케인과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훈련 세션은 거리두기를 엄수하면서 진행중이다. 케인과 대화를 나누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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