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돌싱글즈' 배우 이혜영과 개그맨 유세윤이 동거 경험에 대해 가감없이 털어놨다.
8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에서는 동거를 시작한 배수진·최준호, 이아영·추성연·박효정·김재열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돌싱글즈' 출연자들은 커플 최종 선택을 앞둔 전날 밤 마음을 다잡기 위해 홀로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가 하면, 마음이 있는 상대를 직접 찾아가 속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아영에게 마음이 있었던 정윤식과 추성연은 라이벌 상대였지만 "어떤 선택을 하든 존중하겠다"라며 터놓고 대화하기도. 김재열은 마음이 있던 박효정을 찾아가 자신의 이혼사를 이야기하다가 눈물을 보이면서까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윽고 다음날, 본격 커플 매칭이 시작됐다. 방식은 여성이 먼저 케이블카를 타면 커플이 되길 원하는 남성이 이어 케이블카에 오르고, 여성 역시 마음에 있다면 남성의 손을 잡고 내리면 되는 것이었다.
최종 선택 결과, 박효정·김재열, 배수진·최준호, 이아영·추성연 커플이 탄생했다. 빈하영과 정윤식은 아쉽게 인연을 찾지 못해 '돌싱글즈'를 떠났다.
이제 이들은 일주일 동안 동거를 시작했다. 만약 그 이후에도 서로에게 마음이 남아있을 경우 실제 연애로 이어지는 방식이었다. 동거를 앞둔 세 커플은 웨딩촬영을 하며 신혼부부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 과정을 흥미롭게 바라보던 MC유세윤은 이지혜에게 동거 경험을 물었고, 조금 당황한 이지혜가 역질문을 하자 "저는 반동거를 한 경험이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지금 아내분과?"라는 질문이 들어오자 "네?"라고 얼버무려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이혜영은 "남편이 먼저 제의했다"라며 시원하게 동거 경험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그는 "서로 한 번씩 (이혼의) 상처가 있었다. (또 경험할 경우) 상처가 얼마나 큰 지 알기 때문에 1년 정도 살아봐야 한다더라. 그래야 나에 대해 알고 안심할 수 있다고"라며 "그래서 내가 살아보자 한 후 남편 집에 들어갔다. 살아보니 괜찮더라. 딸이랑도, 남편이랑도 지내보니 가족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거가 좋은 것 같다"라며 동거에 긍정적인 소신을 밝혔다.
이혜영은 2004년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과 결혼했지만 이듬해 이혼했다. 이후 2011년 연상의 사업가와 미국 하와이에서 재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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