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파리 생제르맹(PSG) 팬들이 리오넬 메시가 파리로 온다는 '가짜뉴스'에 속아 파리 공항 앞에 운집한 9일, 메시는 평온한 하루를 보냈다.
바르셀로나에 있는 자택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돌아다니는 모습이 '풋볼 데일리' 카메라에 포착됐다. 뿐만 아니라 집 내부에 있는 시설에서 '패들 테니스'를 즐겼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 FC 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은 절친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함께다.
8일 바르셀로나 캄누에서 눈물의 고별 기자회견을 한 뒤 곧바로 짐을 싸서 파리나 다른 도시로 떠날 것 같았지만, 한국시간 10일 오전까진 움직이지 않고 있다.
메시는 가만히 있는데, 밖은 여전히 시끄럽다. 9일 메시 자택 앞에는 취재진과 팬들이 집을 떠나는 메시를 보기 위해 진을 쳤다.
고별기자회견 이후 맨유, 첼시, 토트넘 등 잉글랜드 팀들이 무적 신분인 메시를 영입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급기야 가장 최근에는 라리가 규정과 재정 문제로 메시와 재계약을 포기했던 바르셀로나가 다시 메시에게 손을 내밀 수 있다는 전망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유력지들은 메시가 PSG로 이적할 거라고 확신하고 있다. 메시가 파리에서 머물 호텔, 프레젠테이션 장소(에펠탑 아래), 계약기간, 연봉, 그리고 오피셜 발표 시간(10일 오후 5시)까지 상세히 보도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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