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조금 아프지만, 기분은 좋네요. 수술은 잘됐어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젊은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24)가 어깨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수술 이후 직접 SNS에 자신의 모습과 함께 팬들에게 인사까지 전하며 빠른 복귀를 약속했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메일은 11일(한국시각) '래시포드가 어깨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밝혔다. 적어도 10월까지는 결장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이날 병원에서 퇴원 후 자신의 SNS에 왼쪽 어깨 수술 이후의 사진을 공개했다. 편한 민소매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은 래시포드는 수술 받은 왼쪽 어깨를 압박 붕대 등으로 고정한 채 오른 손으로 'V'자를 그려보였다. 이어 "지난 금요일에 수술을 받았는데, 모든 것이 잘 됐다. 지금 약간 통증이 있지만, 기분은 좋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란다"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내내 왼쪽 어깨와 발목 등에 부상을 안고 뛰었다. 그러면서도 21골-15도움으로 맹활약했고,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2020까지 소화했다. 7경기에 나서며 맹활약했지만, 대회 종료 후 맨유 스태프와 회의 끝에 어깨 수술을 결정했다. 맨유 구단은 지난달 30일 래시포드의 수술 결정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당시 12주 가량 재활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전망대로 래시포드는 향후 약 2개월간 재활에 들어간다. 장기 부상을 피하기 위한 수술이었던 만큼 재활이 더 길어지진 않을 전망이다. 시즌 개막 후 잠깐의 공백 후에는 다시 건재하게 돌아오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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