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연중 라이브'에서 어마어마한 나이 차이를 극복한 스타 부부들이 소개됐다.
13일 방송된 KBS2 생방송 '연중 라이브'의 랭킹 코너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달달함 한도 초과하는 찐사랑으로 어마어마한 나이 차이를 극복한 스타 부부들이 소개됐다.
1위는 배우 이영애와 정호영 부부이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무려 20살. 지난 2009년 하와이에서 극비 결혼식을 올린 이영애는 이후 인터뷰를 통해 비밀 결혼식을 올린 이유에 대해 "저는 조용한 결혼식을 원했다"면서 "남편은 믿음직스럽고 성실한 사람이다"고 전했다. 이후 이영애는 결혼 5년만에 방송을 통해 남편과 쌍둥이 자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재미 교포 사업가인 정호영은 재산이 약 2조원인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안겼다.
2위는 배우 이한위와 최혜경 부부이다. 한 드라마 촬영 당시 분장팀 막내와 연기자로 만나게 된 두사람. 이들의 나이 차는 무려 19살이다. 이한위는 자신에 대해 "나는 대도이다"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3위는 가수 미나와 류필립 부부이다. 두 사람은 17살의 어마어마한 나이차가 난다. 이들은 양가의 반대를 극복하고 결국 2018년에 결혼에 골인했다.
4위는 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은성 부부였다. 서태지의 뮤직비디오에 이은성이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 이들의 나이 차는 16살이다. 서태지는 과거 한 토크쇼에 출연해 "아내와 대화를 하다 보면 세대차를 느끼긴 한다. 제가 옛날 얘기를 하면 아내는 관심이 없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현재 두 사람은 딸을 낳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5위는 15살 나이차가 나는 백종원 소유진 부부이다. 그런데 소유진의 부모님도 30살의 나이차가 난다고. 소유진은 "부모님이 나이차가 많지만 한번도 싸운 적이 없었다. 저는 그 모습을 보고 나이 차이 많이 나는게 부러웠다"고 전하기도 했다.
6위는 유현상 최윤희 부부였다. 13살 연상인 유현상과 연애를 시작한 최윤희는 집안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히고 말았다. 결국 두 사람은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유현상은 당시에 대해 "처가댁에 인사를 드리려고 갔는데, 등을 돌리시고 전혀 쳐다보지 않으시더라. 그러다가 큰 아들이 태어날 때 화가 풀리 시더라"고 회상했다.
7위는 이수근 박지연 부부이다. 두 사람은 12살 나이차가 난다. 6개월 정도 이수근이 대시를 해 결혼에 성공했다고. 이수근은 "마지막 이별 상황에서 눈물을 흘렸는데, 아내가 그 모습에 감동해서 마음을 열었다"고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그런데 결혼 생활 도중, 박지연은 신장 이식 수술을 받게 됐다. 이수근은 "아내가 건강해지는게 내 소원이다"라며 아내를 향한 한결같은 사랑과 정성을 보여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8위에 오른 스타 부부는 이병헌 이민정이었다. 이들의 나이차는 12살. 한차례 이별을 겪고 3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마침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13년 결혼에 성공, 어느덧 9년차 부부가 됐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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