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여자축구 국가대표 공격수인 이금민(27)이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 위민으로 완전이적했다.
브라이튼 구단은 14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시티 임대선수로 지난 시즌에 합류했던 스트라이커 이금민을 완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서울시청에서 데뷔해 경주 한수원을 거친 이금민은 2019년 8월 맨체스터 시티와 2년 계약해 지소연(첼시) 조소현(토트넘)에 이어 역대 3번째로 WSL리그에 진출한 한국선수가 됐다.
그러나 맨시티에서 부상 등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결국 2020~2021시즌 브라이튼에 임대됐다. 이때부터 잠재력을 다시 발휘했다. 18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며 기량을 인정받은 끝에 완전 이적을 성사시켰다. 맨시티와의 계약이 끝나는 상황에서 브라이튼이 이금민을 끌어들인 것. 호프 바월 감독은 "이금민은 지난 시즌에 갈수록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고, 강한 모습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앞으로 더욱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금민은 여자축구 국가대표 스트라이커로 A매치 58경기에서 16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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