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혹시 모를 케인 이적에 대한 대비책, 패트릭 뱀포드.
토트넘이 리즈 유나이티드의 훈남 공격수 뱀포드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이 리즈와의 계약 만료를 1년 앞둔 뱀포드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각) 열린 맨체스터시티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팀의 간판스타 해리 케인 거취 문제는 골치다. 여름 내내 맨시티 이적을 원하고 있는 케인 문제가 결론 나지 않고 있다. 케인은 개막전 후에도 여전히 맨시티 이적을 원하며, 이주 내로 담판을 짓겠다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절대 안팔겠다는 의지로 엄청난 이적료를 맨시티에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 만약, 케인의 이적이 성사되면 팀 내 타깃맨이 사실상 없어진다. 손흥민이 맨시티전에서는 전방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손흥민은 전형적인 최전방 공격수 스타일이 아니다. 만약, 케인이 떠난다면 대체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뱀포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8경기를 뛰며 17골 8도움을 기록했다. 2018년 미들즈브러를 떠나 리즈 입성 후 총 43골을 터뜨렸고, 리즈의 승격도 이끈 경험이 있다.
일단 리즈는 계약이 1년 남은 뱀포드를 연장 계약으로 붙잡는다는 계획이다. 현지에서는 토트넘의 관심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눈치라고 한다.
뱀포드는 훤칠한 외모에 미국 하버드 대학도 장학생으로 갈 수 있었던 재능을 갖고 있어 유명세를 탔다. 공부와 예체능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낸 가운데, 본인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주전으로 뛰고 싶다는 꿈을 갖고 축구에 전념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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