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드디어 일본인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에게 햇살이 비추는 걸까.
올시즌에만 세번째 팀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뛰고 있는 쓰쓰고가 이틀만에 다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쓰쓰고는 24일(이하 한국시각) PNC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서 7회말 대타로 출전해 시즌 3호 솔로포를 날렸다.
2-5로 뒤진 7회말 투수 채드 컬을 대신해 선두타자로 나와 애리조나 구원투수 테일러 클라크의 95.7마일(약 154㎞)의 몸쪽 직구를 때려내 우월 솔로포로 만들었다.
쓰쓰고의 홈런으로 흐름을 탄 피츠버그는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3루타에 상대 실책까지 얻으며 2점을 추가해 5-5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은 뒤 성적이 좋다. 18타수 6안타(타율 0.333)에 3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5일 동안 3개의 홈런을 치면서 거포로서의 입지도 다지고 있다
또 대타로 나와서 3타수 3안타에 2개의 홈런을 때려내 중요한 순간에서 한방을 쳐주는 좋은 이미지를 심고 있다.
탬파베이 시절 26경기서 타율 1할6푼7리, LA 다저스에서 12경기를 뛰며 타율 1할2푼의 부진을 보이던 쓰쓰고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
다저스에서 방출되며 일본 복귀 얘기가 많았던 쓰쓰고는 부단한 노력속에 드디어 메이저리그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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