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나홍진 감독의 첫 제작 도전으로 화제를 모은 공포 영화 '랑종'(반종 피산다나쿤 감독, 노던크로스·GDH 제작)이 83만명의 누적 관객수를 모으며 성공적인 여름 공포의 포문을 연 가운데 배우 김강우, 김소혜 주연 공포 영화 '귀문'(심덕근 감독, 고스트픽처스 제작)이 대미를 장식한다.
'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물로 여름 끝자락인 25일 관객을 찾는다.
괴담의 실체를 알아내기 위해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 건물로 들어간 세 명의 대학생들이 겪은 공포 체험을 담은 '귀문'은 지난달 공포 장르 부활을 알린 '랑종'에 이어 올여름 기대를 모으는 공포 신작이다. 특히 '귀문'은 프로덕션 단계부터 2D와 ScreenX, 4DX 버전을 동시 제작, 세계 최초로 전 구간 8K Full 촬영을 진행한 최초의 한국 영화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본연의 짜임새 있는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는 기본 포맷인 2D부터 관람 내내 시선이 닿는 스크린 모든 곳이 폐수련원이 되어 더욱 강렬한 시각적 공포와 현장감을 경험하게 해줄 ScreenX, 긴장감과 임팩트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모션체어 움직임과 환경 효과로 극강의 공포를 온몸으로 체험하게 할 4DX까지 국내 최정상의 기술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약 2000개 관에서 동시 개봉해 K-공포의 자존심을 세울 전망이다. 진정 극장에서 봐야할 완벽한 극장형 영화로 업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여기에 '귀문'은 베테랑 김강우와 충무로 기대주 김소혜, 이정형, 홍진기의 신선한 만남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강우는 '귀문'을 통해 데뷔 20년 만의 첫 공포 장르에 도전했고 2016년 그룹 I.O.I(아이오아이)로 데뷔한 이후 2019년 '윤희에게'(임대형 감독)를 통해 충무로 기대주로 등극한 김소혜는 '귀문'으로 전과 다른 파격 변신을 시도하며 기대주다운 행보를 보였다.
이런 기대치를 입증하듯 '귀문'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24일 오전 예매점유율 15.7%(1만7339명)로 금주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귀문'은 '랑종'의 바톤을 이어 받아 올여름 공포 신드롬의 대미를 장식하며 여름 공포의 화룡점정을 찍을 전망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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