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국가대표 공격수이자 현재 프랑스 리그1 지롱댕 보르도 소속인 황의조(29)가 러시아 무대로 진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보르도가 유럽 축구 이적시장 마지막 날 이적 제안을 수락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클레망 카르팡티에 '20minutes' 기자가 31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황의조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것. 그는 '보르도가 이적로 1400만유로(약 192억원)의 제안을 수락했다'면서 '상대 팀과 국가는 안나왔지만, 아마도 러시아'라고 전망했다. 황의조가 프랑스를 떠나 러시아 무대를 밟을 수도 있다. 특히 황의조가 최근 계약한 에이전트사 'CAA 베이스'에 먼저 소속돼 있던 황인범이 러시아 리그 루빈카잔에 소속돼 있다. 이런 인연으로 러시아 행이 추진됐을 가능성이 있다.
황의조는 2019~2020시즌 보르도에 입단해 지난 시즌 36경기에 나와 12골-3도움을 기록했다.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이런 활약 덕분에 시즌 종료 후 이적설에 휩싸였다. 현지 매체들은 볼프스부르크(독일), 마르세유(프랑스), 사우스햄턴(잉글랜드) 등을 행선지로 예상했다. 러시아 리그는 예상 밖이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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