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도니 판 더 빅의 임대 이적을 막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판 더 빅이 에버턴으로 갈 뻔 했지만, 솔샤르 감독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는 소식이다.
아약스에서 뛰던 판 더 빅은 지난해 큰 기대 속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적응에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판 더 빅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9경기 출전에 그쳤다. 여기에 부상도 그의 발목을 잡았다. 판 더 빅은 길어진 부상 후유증으로 인해 이번 여름 열린 유로2020에도 참가하지 못했다.
판 더 빅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했다. 이적 시장 막판 에버턴 이대 이적을 추진했다. 하지만 이 소식을 들은 솔샤르 감독이 결사 반대를 외쳤다.
영국 매체 '미러'는 솔샤르 감독이 판 더 빅의 에버턴 임대 이적을 막았으며, 그가 올드트래퍼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선수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판 더 빅도 솔샤르 감독의 설득에 맨유 잔류쪽으로 마음을 기울였다고 한다.
판 더 빅은 맨유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3경기를 치르는 동안 1번도 경기 스쿼드에 포함되지 못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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