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토트넘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영입에 실패한 이유가 공개됐다.
올 여름 대대적인 영입에 나선 토트넘의 레이더망에 걸린 선수 중 하나가 마르티네스다. 지난 시즌 로멜루 루카쿠와 함께 인터밀란의 우승을 이끈 마르티네스는 바르셀로나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았을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 여름 해리 케인의 이적 여부와 맞물려 대형 스트라이커를 찾았던 토트넘은 마르티네스를 낙점했다. 토트넘은 마르티네스 영입을 위해 무려 9000만파운드를 투자할 계획이었다. 9일(한국시각) 이적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자신의 팟캐스트를 통해 "토트넘이 마르티네스 영입을 위해 기본 이적료 7000만파운드+보너스 2000만파운드, 총 9000만파운드를 인터밀란에 제안했다"고 전했다. 짠돌이로 유명한 토트넘 입장에서는 파격에 가까운 제안이었다.
하지만 마르티네스와 인터밀란 모두 이 제안을 거절했다. 일단 마르티네스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우선이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여기에 인터밀란 역시 토트넘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로마노는 "루카쿠가 첼시로 이적한 뒤 온 오퍼였기 때문에 인터밀란 역시 제안을 받아들일 이유가 없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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