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변요한이 절친 박정민에 대해 언급했다.
변요한이 영화 '보이스'(김선·김곡 감독, 수필름 제작) 개봉을 앞두고 13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영화로 변요한은 주인공 서준 역을 맡았다.
어려운 코로나 시국 추석 극장가에 절친한 친구인 박정민의 주연작 '기적'과 흥행 대결을 벌이게 된 '보이스'. 두 작품의 빅매치에 대해 언급하자 변요한은 "빅매치는 아닌 것 같다"라며 쑥쓰러워 했다.
그러면서 "친구 박정민과는 대학 동기고 연극도 많이 했다. 그 친구와는 진짜 지금 다 말씀 드릴 수 없을 정도의 수많은 기억과 추억이 있다. 그 친구를 알고 있는 만큼, 그 친구가 이번 작품을 하면서 얼마나 고민하고 힘들었는지 짐작이 간다. 서로 바빠서 예전만큼 자주 연락을 하거나 보지는 못하지만 200%는 아니라도 199% 확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까지 열심히 연기 해온 30대 배우 두 명이 힘든 요즘 같은 시기에, 또 힘든 극장에 작은 위안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 뿐이다. 그 친구도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기적'도 화이팅"이라고 덧붙이며 웃었다.
한편, '보이스'는 '무서운 이야기3'(2016), '무서운 이야기'(2012),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2011) 등을 연출한 김선·김곡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 박명훈, 이주영 등이 출연한다. 9월 15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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