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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쌍둥이 임신' 황신영 "현재 104kg...배가 정말 터질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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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황신영이 만삭의 배를 공개했다.

황신영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 34주 차 바디체크. 이제는 배가 정말 터질 것 같고 몸살 기운에... 느낌상 이번 주 다 못 버틸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래도 마지막 바디체크 사진 남기려고 샤워하고 나왔지요. 안 힘든 척해보려 했는데 숨도 잘 못 쉬겠고 혈압도 오르락내리락"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배도 많이 터서 튼 살이 좀 징그러워 살짝쿵 가렸베베. 현재 몸무게 104kg~!! 오늘이 마지막 바디체크가 될 것 같아요. 이제 힘들어서 밥 먹을 때 빼고는 일어나기도 힘드네요. 우리 베베님들도 같이 삼둥이 기다려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남은 추석 연휴도 행복하고 건강한 추석 보내세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세쌍둥이를 임신한 황신영이 만삭의 배를 드러낸 모습이 담겼다. 임신 전 71kg에서 현재 104kg의 만삭 임산부가 된 황신영은 힘든 와중에도 밝은 표정을 잃지 않고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에 결혼해 올해 초 인공 수정으로 세쌍둥이를 임신했으며, 이달 말 출산을 앞두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