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 서울 안익수 감독이 인천 유나이티드전에 나선 선수들이 "내일이 기대되는 플레이를 했다"면서도 전체적인 경기 내용에 대해선 아쉬움을 토로했다.
안 감독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31라운드를 0대0 무승부로 끝마치고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득점에 대한 부분, 후반 유기적이지 않은 플레이를 개선하고 문제점을 보완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은 이날 두 차례 득점이 오프사이드 반칙에 의해 취소되는 불운을 겪었다.
부임 후 3경기 연속 무패(1승 2무)를 내달렸지만, 안 감독은 3경기 승점 5점에 만족하지 못하는 눈치다.
그는 "부상자가 많아 변화를 가져가기가 어렵다. 선수들이 지쳐있을 때 새로운 부분을 모색하는 데 제한이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우리가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은 공격수 지동원, 수비수 고광민 황현수 채프만 등을 부상으로 잃었다.
서울의 다음 경기는 수원 삼성과의 슈퍼매치다. 적장인 박건하 감독은 26일 맞대결을 앞두고 이날 경기를 현장에서 '직관'하고 돌아갔다.
안 감독은 "인천전 전반전 같은 경기 내용을 90분 유지시키는 게 관건이다. 우리 경기를 잘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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