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토론토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가진 탬파베이와의 원정 경기에서 4대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토론토는 85승66패가 되면서 와일드카드 경쟁 중인 보스턴 레드삭스에 1경기차로 따라 붙었다. 뉴욕 양키스(85승57패)와의 0.5경기 간격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토론토는 이날 홈런 선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멀티 히트를 기록했으나 홈런을 추가하진 못했다. 하지만 1-1 동점이던 5회초 루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탬파베이 선발 투수 드류 라스무센을 상대로 좌중월 솔로포를 뽑아내면서 리드를 잡았다. 토론토는 5회말 동점을 허용했으나, 6회초 보 비쳇의 희생플라이 때 추가점을 얻었고, 8회초 테오스카 헤르난데스의 좌전 적시타로 승기를 잡았다. 토론토 선발 투수 알렉 마노아는 6이닝 2실점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로 시즌 7승(2패)에 성공했다. 팀 메이사와 트레버 리처즈가 각각 홀드를 얻었고, 로던 로마노는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0세이브 고지에 올랐다.
탬파베이에서 활약 중인 최지만은 이날 무안타에 그쳤으나 볼넷으로 3차례 출루했다. 2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1회말 무사 1루에서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팀이 선취점을 얻은 2회말 2사 1, 2루에서도 볼넷으로 출루하며 만루 기회를 만들었으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진 못했다. 5회말 무사 1루에서 1루수 땅볼로 진루타를 만든 최지만은 7회말 1사후 삼진 아웃에 그쳤다. 마지막 타석인 9회말 2사후 또다시 볼넷을 골랐고, 얀디 디아즈, 랜디 아로자레나의 연속 출루로 3루까지 갔으나 조이 웬델이 뜬공에 그치면서 홈인에는 실패했다.
이날 무안타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할4푼1리에서 2할3푼9리(230타수 55안타)로 다소 낮아졌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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