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푹 쉬고 나와 싱싱한 어깨. 1경기 최다 탈삼진까지는 단 4이닝이면 충분했다.
돌아온 키움 안우진이 4이닝 만에 자신의 최다 탈삼진 기록을 경신했다.
안우진은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와의 시즌 12차전에 선발 등판, 4이닝 만에 9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
1회 2사 후 부터 5타자 연속 탈삼진을 잡아낸 안우진은 3회 2개, 4회 3개의 탈삼진을 더해 최다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4차례 기록했던 1경기 8개의 탈삼진.
안우진의 구위는 최상이었다.
최고 156㎞의 광속구와 140㎞가 넘는 고속 슬라이더에 체인지업, 커브까지 섞어 NC타선을 무력화 했다.
3회까지 퍼펙트 행진을 펼치던 안우진은 4회 선두 전민수에게 이날 첫 안타를 허용했다. 1사 후 양의지에게 사구를 허용한 두차례가 출루의 전부였다.
안우진의 역투 속에 키움은 4회까지 2-0으로 앞서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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