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신 타이거즈의 대졸 신인 사토 데루아키가 센트럴리그 역대 신인 연속 타석 무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사토는 24일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7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무려 42타석 연속 무안타다. 이전 기록이 1955년 히로시마의 후지이 히로무가 가지고 있던 40타석 연속 무안타 기록을 새롭게 썼다.
전날까지 39타석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던 사토는 2회초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 타이 기록을 세운 뒤 4회초엔 헛스윙 삼진으로 새 기록을 작성했다. 그리고 6회초에도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9회초엔 6-6의 동점에서 1사 2루의 찬스에서 대타 시마다 가이리로 교체됐다.
사토는 입단 때부터 장타력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았고, 실제로 현재까지 23홈런을 치면서 같은 팀의 제리 샌즈(20개)보다도 앞서 팀내 최다 홈런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타율이 계속 내려가고 있다. 5월에 3할1리를 쳤던 사토는 6월엔 2할8푼4리로 내려왔고, 7월에 2할2푼7리, 8월 2할2푼2리에 이어 9월엔 6경기서 무안타에 그쳤다. 2군에도 다녀 왔지만 돌아온 뒤에도 2경기 연속 무안타다.
현재 타율 2할4푼9리로 내려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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