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남자 프로농구 원주 DB가 연고도시인 원주시와 시티유니폼 공모전을 통한 공동마케팅을 실시한다
원주시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티유니폼 공모전은 10월 20일까지 실시하며, 원주를 상징할 수 있는 이미지와 역사, 문화관광의 매력을 압축적으로 보여 줄 수 있는 내용이 담긴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DB는 연고지 밀착마케팅 일환으로 원주시와 함께 시티유니폼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연고지인 원주시 브랜드를 홍보하고 프로구단과 지자체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모범사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창의성과 기획력, 대중성 등의 종합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00만원 등 5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디자인은 원주DB의 유니폼으로 제작되어 이번 시즌에 홈과 원정 각 1경기씩 입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공모전 심사에는 선수와 팬도 투표를 통해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와 구단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