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번 주말, 유럽을 대표하는 빅클럽들이 동시에 무너졌다. 정말 충격적인 결과들이 쏟아졌다.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 FC바르셀로나 그리고 아약스까지 모두 져 팬들에게 큰 충격을 던졌다.
먼저 독일 분데스리가의 절대 강자 뮌헨은 4일 홈에서 벌어진 프랑크푸르트전서 1대2로 무너졌다. 전반 29분 고레츠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바로 상대 힌터레거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 막판 코스티치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무너졌다. 뮌헨은 이번 정규리그서 7경기만에 첫 패를 당했다. 홈에서 당한 패배라 충격이 더 컸다. 주중 유럽챔피언스리그가 있었고, 또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진 탓이다.
스페인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는 3일 에스파뇰과의 원정경기서 1대2로 졌다. 공격을 주도했지만 상대 라울 데 토마스와 비달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끌려갔고, 후반 벤제마가 한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앞서 FC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서 졸전 끝에 0대2 완패를 당했다.
프랑스 리그1의 절대 강자 파리생제르맹도 3일 렌 원정서 0대2로 무너졌다. 파리생제르맹은 'MNM(메시 네이마르 음바페) 트리오'를 선발 출격시키고도 렌의 견고한 수비벽을 뚫지 못하며 리그 9경기 만에 첫 패를 기록했다.
네덜란드의 절대 강자 아약스도 3일 홈에서 위트레흐트에 0대1로 져 8경기 만에 리그 첫 패의 쓴잔을 들었다.
영국 BBC는 이 빅클럽들의 동반 패배에 대해 '이 정도의 큰 팀들이 동시에 패하는 건 무척 이례적이다. 너무 당황스럽고 놀랍다'고 평가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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