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의 단체 포스터가 공개되며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21년 가장 주목 받는 화제작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김은희 극본, 이응복 연출)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공개된 단체 포스터 속에는 아름다운 만큼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지리산에서 구조 활동에 매진 중인 지리산 국립공원 레인저들 서이강, 강현조를 비롯한 조대진(성동일 분), 정구영(오정세 분), 박일해(조한철 분)의 일상이 담겼다.
먼저 불씨가 휘날리는 현장에 서 있는 서이강은 눈앞에 펼쳐진 화마(火魔)에 말문을 잃은 듯 놀란 표정으로 그녀가 본 현장에 대한 궁금증과 걱정을 돋운다. 이어 무엇인가 응시 중인 강현조의 진지하고 깊은 눈길에서는 묵직한 책임감이 느껴지고 있다.
더불어 지리산에서 벌어지는 조난 사고를 진두지휘하는 분소장 조대진, 서이강의 동기 정구영, 박일해 역시 필사적으로 구조에 임하고 있어 바싹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 그 어떤 사건도, 사고도 예측 불가한 지리산 속에서 레인저들은 과연 어떤 방식으로 대처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조난객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낮과 밤, 기후 조건에 전혀 아랑곳 하지 않는 레인저들의 투철한 사명감도 함께 엿보인다. 특히 칠흑 같은 어둠이 내려앉은 산에서 손전등에 의지, 구조에 여념 없는 그들의 모습이 가슴을 뜨겁게 만든다. 여기에 헬기까지 동원하며 압도적 구조 스케일까지 예고, 심상치 않은 스토리를 짐작케 한다.
뿐만 아니라 판초의를 입은 채 우두커니 서 있는 묘령의 인물이 서늘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그의 존재감이 '지리산'에 어떤 폭풍을 몰고 올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예리한 시선을 받고 있다.
이처럼 베일을 벗을수록 나날이 기대감을 높이는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은 오는 10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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