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에당 아자르를 복귀시키려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
첼시를 소유한 '갑부 구단주' 아브라모비치가 스페인 이적 후 '먹튀'로 전락한 아자르 구하기에 나섰다.
벨기에 국가대표 공격수 아자르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첼시에서 뛰며 세계적 스타 플레이어로 성장했다. 상대 측면 수비를 허무는 마법으로 세계 최고 공격수로 인정 받았다. 주포지션인 측면 뿐 아니라 플레이메이커로서의 역할도 완벽히 소화해냈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으로 연결됐다. 당시 레알이 아자르에 투자한 이적료만 무려 1억파운드였다. 문제는 레알 이적 후 첼시 시절의 모습을 완전히 잃었다는 것. 조금 뛸 만 하면 부상이 재발했다. 비시즌에는 배가 불뚝 나와 '뚱보' 오명을 써야 했다. 레알 이적 후 사실상 제대로 뛴 시기가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에 아자르를 아끼던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와 레알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 사이 아자르 이적에 대한 비공식적 논의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등 스타 선수들 영입에 신경을 쓰고 있는 레알이 아자르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다는 점을 노려 복귀시킬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아자르 역시 전성기 시절 컨디션과 기량을 회복하기 위해 첼시 복귀 논의를 할 의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아자르는 이번 시즌 레알 유니폼을 입고 8경기에 출전, 1도움 만을 기록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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