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잊혀진 수비수' 라이언 세세뇽(21)이 토트넘 홋스퍼 입단 2년만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잉글랜드 초신성으로 평가받던 세세뇽은 2019년 여름 풀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료 2500만 파운드(현재환율 약 405억원)에 이적했다. 십 대 선수에게 과해 보이는 이적료를 들인 건 그만큼 기대치가 컸다는 걸 뜻한다. 하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현 파리 생제르맹), 조제 무리뉴(현 AS 로마)에 이어 현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체제에서도 외면을 받았다. 지난시즌 독일 호펜하임으로 임대를 다녀온 세세뇽은 지난 2년간 모든 대회를 통틀어 단 14경기에 출전해 단 1골을 남기는 데 그쳤다. 올시즌 리그에선 출전기회를 받지 못했고, 유럽 유로파컨퍼런스리그에서 2경기 출전했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비롯해 루카스 모우라, 스티븐 베르바인, 브리안 힐 등 측면 자원을 다수 보유한 팀이라 세세뇽이 올시즌 내 입지 대반전을 만들기란 쉽지 않다. 이런 가운데 터키 매체 '탁빔'은 페네르바체가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세세뇽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토르 페레이라 페네르바체 감독이 세세뇽의 '빅팬'이라는 내용을 소개했다. '탁빔'의 보도대로, 이적이 성사되면 세세뇽은 손흥민(토트넘)의 동료에서 김민재(페네르바체)의 동료가 돼 김민재와 수비진을 꾸리게 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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