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올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서아시아에선 사우디아라비아의 초강세가 계속 됐다. 4강에 사우디 클럽 두 팀이 선착했다. 명문 알 힐랄과 신흥 강호 알 나스르다.
사우디를 대표하는 두 클럽은 17일 새벽(한국시각) 홈에서 벌어진 2021년 ACL 8강전(단판승부)서 모두 승리했다.
먼저 알 나스르가 알 와흐다(UAE)를 5대1로 대파했다. 공격수 마샤리포프가 2골-1도움으로 공격을 주도한 알 나스르는 포항 스틸러스 출신 미드필더 이명주가 선발로 나선 알 와흐다를 녹다운시켰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후 후반에 4골을 몰아쳤다.
이어 알 힐랄은 페르세폴리스(이란)를 3대0으로 완파했다. 알 도사리가 결승골, 고미스가 추가골과 쐐기골을 몰아쳤다. 장현수는 알 힐랄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 무실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알 힐랄과 알 나스르의 준결승전은 21일 오전 3시(한국시각)에 사우디에서 벌어진다.
ACL 동아시아 8강전은 17일에 '전주성'에서 벌어진다. 포항-나고야전은 오후 2시, 전북-울산전은 오후 7시에 열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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