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재능 천재' 델레 알리(토트넘)의 부진. 안타까움만 더해가고 있다.
영국 언론 HITC는 17일(한국시각) '레들리 킹은 알리가 더 이상 토트넘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알리는 2015~2016시즌부터 토트넘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한때 크리스티안 에릭센(Christian Eriksen·현 인터 밀란)-손흥민(Son Heung-Min)-해리 케인(Harry Kane)과 함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2019년 무리뉴 감독 부임 뒤 자리를 잃었다. 무리뉴 감독은 알리의 재능을 인정했지만, 그의 게으름을 걱정했다. 알리는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결정적 기회를 잃은 뒤 핵심에서 이탈했다.
HITC는 '알리는 몇 년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 에릭센의 부재도 한 몫했다'고 전했다. 킹은 "알리가 현 상황을 얼마나 벗어나고 싶은지에 달렸다. 득점 타이밍. 그것은 알리의 재능이다. 그는 에릭센을 약간 그리워한다. 멀리서 패스를 찾아 줄 선수였다. 나는 알리가 고통을 겪었다고 생각한다. 빨리 복귀해서 개선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알리는 벤치로 물러났다. 그는 폼을 끌어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그는 과거와 동일한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알리는 18일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EPL 원정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3대2로 역전승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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