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형 보고 배워라.'
과거 맨유에서 뛰었던 피터 슈마이켈이 제이든 산초를 향해 메시지를 던졌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9일(한국시각) '슈마이켈은 산초에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예를 따를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축구 스타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는 산초 영입을 위해 무려 7300만 파운드를 쏟아 부었다. 하지만 초반 분위기는 좋지 않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 공식전 10경기에 나서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급기야 최근에는 팀 내부에서 훈련 태도 지적까지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산초는 팀에서 지속적인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아직 어린 선수다. 엄청난 잠재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슈마이켈은 호날두가 산초에게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슈마이켈은 "산초는 아직 어린 선수다. 큰 이적료는 그에게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것이다. 그는 호날두를 보면 배울 게 있을 것이다. 산초는 기본적으로 모든 것을 갖고 있다. 물론 그가 이러한 사실을 깨닫기까지 2~3년이 걸릴 수도 있고 10~12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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