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업셋을 노리며 새 역사를 쓰려던 키움의 도전은 끝이 났다.
정규리그를 5위로 마친 키움은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두산에 7-4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키움은 2016년 KIA 이후 5위가 4위를 1차전에서 이긴 역대 두 번째 팀이 됐다.
1차전 승리의 주역은 이정후였다. 이정후는 4-4로 맞선 9회초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냈고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와일드카드 2차전, 팀은 8-16으로 완패했지만 이정후의 타격감은 매서웠다. 이날도 이정후는 5타수 4안타 3타점 경기를 펼쳤다.
경기가 종료되고 팬들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그라운드로 나선 이정후는 환한 웃음을 잃지 않았다.
이정후는 두산 선수단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승자에 대한 축하를 잊지 않았다. 팀이 패한 아쉬움은 남았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련함이 묻어나온 모습이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차전에도 폭발했던 이정후의 방망이
8회초에도 이정후의 방망이는 불을 뿜었다.
경기가 종료된 후 두산 선수들을 향해 멈춰 선 이정후
패배는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련한 마음
승리한 두산의 선배들에 축하 인사도 잊지 않고
눈썹을 치켜 올리며 다정한 미소를 날리는 이정후, 계속 파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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